Q.안녕하십니까? 우리 시간으로 토요일 새벽에 끝난 미 증시에서 그대로 나타났습니다만 ‘테이퍼링’의 정확한 의미를 다시 한번 짚어주시지요.
-유동성 위기→시스템 위기→실물경기 침체
-실물경기 회복단계 진입시, ‘테이퍼링’ 신호
-테이퍼링, 위기 극복이 잘되고 있다는 신호
-시스템 위기 여부에 따라, 테이퍼링 시기 조정
-금융위기, 위기 발생 4년 만에 테이퍼링 신호
-코로나 위기, 위기 발생 1년 만에 테이퍼링
-코로나 위기,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 아냐
Q.미국에서 테이퍼링 문제가 거론되기 시작하자 우리 입장에서는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부터 나오고 있죠?
-韓 증시, 외국인 자금 이탈세 심상치 않아
-작년 이후, 외국인 이탈 규모 41조원 넘어
-이달 들어, 외국인 매도세 더 빨라져 주목
-지난 21일까지 이탈 규모, 약 10조원 육박
-5월 이탈 규모, 작년 3월 ‘12조원’ 웃돌 가능성
-코스피 지수에 대한 ‘정확한 현실’ 이해해야
-‘동학개미’ 받쳐주지 못했다면 2700선 하회
Q.말씀 듣고 보니 외국인 자금 이탈세가 매우 심각한데요 왜 국내 일부 증권사들은 지난달 초에 외국인 자금이 본격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을 했을까요?
-일부 증권사 “韓 증시, 외국인 자금 본격 유입 예상”
-코스피 3600대 전망은 기본, “4100까지 간다”
-외국인, ‘코스피=4100 예측’ 논리와 근거 없어
-증권사 소속 직원 발언, 자유로울 수 있나?
-증권사 이코노미스트와 애널리스트 ‘잇따른 수모’
-인싸와 앗싸 간 경쟁, 앗싸가 이겨선 지속 성장?
-증권사의 유튜브 클릭 수와 구독자 경쟁, 무슨 의미?
-`back to principle’ 돈이 아름답기 위해선 ‘신뢰’ 기본
Q.그렇다면 이달 들어 외국인 자금은 왜 이렇게 이탈세가 빨라지는 걸까요?
-국가별 원천을 보면 ‘달러계 자금’ 주도
-올해 성장률, 미국 7.1% vs 한국 3.5%
-포트폴리오 기대 수익률, 미국이 훨씬 높아
-Fed의 테이퍼링 추진시, 더 많이 벌어질 듯
-정책 불확실성, 금융시장 접근도 추락 원인
-2가지 요인도 상당부분 결부돼 있는 것이 문제
-1996년 외환위기 당시 ‘펀더멘탈론’과 비슷
Q.내 증시의 외국인 자금의 이탈 요인으로 펀더멘탈이나 포트폴리오 기대 수익률 이외의 문제가 더 있다면 외국인 자금이 쉽게 되돌아올 가능성이 낮지 않습니까?
-現 정부 경제정책 불확실성, 세계 최고수준
-스콧 베이커-닉 블룸-스티븐 데이비스 지수 기준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 영국에 이어 두 번째
-英 경제정책 불활실성, 우리와 질적으로 달라
-평가대상 기간 내내 ‘브렉시트’ 문제로 시달려
-스페인과 함께 해가 갈수록 높아진 유일한 국가
-체감적인 경제정책 불확실성 정도는 ‘더욱 심각’
-크리스토퍼 하이더 “韓, 갈라파고스 함정에 빠져”
Q.투자 대상국의 경제정책 불확실성은 세계적인 추세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되느냐 여부에 의해 결정되지 않습니까?
-文 정부, 세계 흐름과 동떨어진 사례 많아
-정부의 역할, 매년 슈퍼 예산 상징하듯 커져
-거시경제 목표, 성장 아닌 ‘소득주도 성장’
-제조업 정책, 리쇼어링 아닌 ‘오프쇼어링’
-기업 정책, 우호적 아닌 ‘비우호적’
-규제 정책, 프리존 아닌 ‘유니크존’
-세제 정책, 세금 감면 아닌 ‘세금 인상’
-노동 정책, 노사 균등 아닌 ‘노조 우대’
-경제정책 수명과 신뢰는 더욱 큰 문제로 지적
Q.뉴욕을 비롯한 주요 국제금융시장에서의 접근도가 해가 지날수록 떨어지고 있는 것도 문제이지 않습니까?
-주요 국제금융시장 접근도, 갈수록 떨어져
-뉴욕 금융시장, ‘安美經中’과 ‘親美遠中’ 간 충돌
-상장(IPO) 분야 제외한 그외 부문에서 비중 하락
-유럽 금융시장에서 변화 잘 읽지 못하고 있어
-시티오브런던이 ‘시카고 공포’ 우려될 정도
-시카고 공포
-도시발전의 원동력이 쇠락하면서 빈집 늘고 범죄가 급증하면서 유령도시로 추락
-홍콩에 진출한 금융사 퇴출 문제 ‘사실상 방치’
Q.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상황이 심각한만큼 지금 당장이라도 외국인 자금이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는 개선해야할 과제을 정리해주시죠.
-韓 금융시장, 시카고 공포 우려하는 시각 증가
-외국인 자금과 서학개미, 그리고 유망기업 이탈
-하드웨어만 남고 players와 윤활유, 돈이 없어
-경제정책 불확실성과 금융시장 접근도 심각
-정책 결정과 집행권자가 인식하는 것부터 선행
-대외환경 의존하는 韓 경제, 글로벌 인재 중용
-정부, 동학개미와 韓 기업들 소중히 생각하는 마인드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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