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년 전통의 `옛간(대표 박민)`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현대백화점 4곳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옛간의 참기름과 들기름은 가장 최근에 문을 연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및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지하 1층, 판교점 지하 1층, 천호점 지하 2층 식품관 내에 입점하며 해당 백화점에서 직접 확인하고 만나볼 수 있다.
1959년 울산에서 시작된 옛간은 초등학교 교사이던 1대 창업자 고 박일황 씨가 `찜누름틀`을 개발하고, 한국직업훈련원(현, 한국폴리텍대학) 배관과 교수로 재직하던 2대 박영훈 가업 계승가의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이어지고 있는 곳으로, 찜누름 방식의 현대화를 이루면서 퍼져, 현재 3대를 잇고 있는 방앗간이다.
이번 현대백화점에 입점된 옛간 참기름과 들기름은 원할머니보쌈, 용우동, 창화당, 용인 고기리막국수, 제주 태백산 등 서울에서 제주에 이르는 식당 등에서 사용 중이며, 전국 150여 곳의 마트와 쿠팡, 네이버 등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박민 대표는 "서울 및 수도권 고객들의 판매 요청이 꾸준히 이어지고 많았는데 현대백화점 입점을 통해 고객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의 더 많은 고객 분들을 만나 뵐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옛간은 울산 울주군 상북면에서 참기름&들기름을 생산할 수 있는 전통 방앗간을 오는 8월 완공 예정이며, 미국과 호주 등 해외 수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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