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힙원탑을 노리는 배우 라미란과 래퍼 미란이의 앨범 자켓이 공개됐다.
27일 컨텐츠랩 VIVO(이하 VIVO)는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6월 아티스트 라미란이의 앨범 자켓을 공개했다.
흑백에 타이틀곡명 ‘라미란이’로 포인트를 준 자켓에서 라미란이는 한편의 느와르 영화 속 주인공과 같은 아우라를 풍기고 있다. 수트를 입고 자동차 보닛에 걸터앉아 있는 라미란과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미란이의 모습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VIVO는 오프닝을 장식한 둘째이모 김다비에 이어 6월 라미란과 미란이가 컬래버레이션한다는 소식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앨범 자켓 공개와 함께 라미란과 미란이의 이름을 따서 만든 타이틀 곡 ‘라미란이’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두 사람이 어떠한 사운드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2월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라미란과 Mnet ‘쇼미더머니9’ 시리즈 중 최초로 세미파이널에 진출한 여성 래퍼 미란이가 만나 지금껏 한 번도 보지 못한 색다른 조합으로 가요계에 새 패러다임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송은이가 두 사람을 섭외한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송은이는 라미란에게 직접 전화를 걸며 ‘라미란이’를 제안한 것은 물론, 미란이에게는 셀카를 통해 인증하며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 섭외한 것이 알려졌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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