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라큘라>가 김준수, 신성록, 조정은, 임혜영, 박지연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포문을 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7일 드라큘라 역 전동석이 첫 공연을 앞두고 이번 시즌 공연 사진을 선공개했다.
지난 시즌 드라큘라 역으로 출연했던 전동석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매혹적인 드라큘라로 분해 오랜 시간 한 여인만을 사랑하는 순정과 아픔, 드라큘라 내면에 깊이 내재한 격렬한 분노와 절규까지 치명적이고 깊은 감정 연기로 녹여내며 신비로우면서도 안타까운 드라큘라의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또한 "완벽한 비주얼과 천장을 뚫을 듯한 시원한 성량으로 서사를 완성시키는 드라큘라", "죽음도 초월한 드라큘라 백작의 절절한 로맨스를 그려내며 `동큘의 시대`를 열었다.” 등의 극찬을 받으며 흥행을 이끌었다. 절정의 기량으로 신비로운 드라큘라 그 자체로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만큼, 다시 돌아온 드라큘라로써 농후(濃厚)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수백 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로맨스 대작으로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뱀파이어라는 신비로운 캐릭터를 기반으로 운명적인 러브 스토리가 펼쳐진다. 프랭크 와일드혼의 중독성 강한 아름다운 멜로디의 음악은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펙타클한 무대와 빈틈없는 드라마는 자연스럽게 작품 속에 깊숙이 빠져들게 만든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시각적으로 풍부해진 입체적인 영상과 강렬하고 감각적인 조명 등이 업그레이드되어 판타지 뮤지컬의 묘미를 극대화시키며 무대 미학의 진수를 보여준다.
죽음도 초월한 드라큘라의 가슴 절절한 로맨스를 그린 뮤지컬 <드라큘라>는 8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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