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28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윤하가 지난 27일 세계 최대 오디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월별 청취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스트리밍을 기록한 윤하의 곡은 ‘윈터 플라워(WINTER FLOWER)(雪中梅)(Feat. RM)’로 누적 스트리밍수 4314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발매된 `윈터 플라워`는 한국 여성 솔로 가수 최초로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더욱 주목을 받았다. 또 52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해 저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어 챈슬러와 함께 호흡을 맞춘 `위킹 인 더 레인(Walking In The Rain)`이 2위를,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의 OST `아이 빌리브(I Believe)`가 3위를 차지하는 등 윤하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이 전 세계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윤하는 지난 2006년 국내 데뷔 후 `비밀번호 486` `혜성` `기다리다` `오늘 헤어졌어요`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국내 최고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네이버웹툰 `바른연애 길잡이` OST에 참여해 `서른 밤째`를 발매했다.
한편 윤하는 KBS1 `이슈 Pick, 쌤과 함께` 출연 및 C9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이로그를 공개하는 등 팬들과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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