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제기가 `옷소매 붉은 끝동`에 새로운 매력을 더한다.
배제기는 최근 MBC 새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 캐스팅돼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 중이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이야기를 그린 궁중 로맨스 드라마.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배제기는 극중 정조를 지키려는 동덕회의 일원이자 청선군주의 남편 정재화로 분해 활약할 예정이다. 정치적 행위를 못하는 부마이지만, 남몰래 차기 군주인 세손을 지키는데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입체적인 캐릭터다.
배제기는 영화 `파수꾼`으로 데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박열`, `변산`, `사냥의 시간`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올해는 `자산어보`, `내일의 기억` 등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를 건넸다.
특히 지난해엔 tvN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는 구준성을 심도있게 그려내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채로우면서도 매력적인 역할들을 소화해 냈다.
배제기의 2021년 하반기 행보도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물론 넷플릭스 드라마 `D.P 개의날`, 영화 `스텔라` 등으로 관객들과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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