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경과 이정식의 유니크한 커플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달 첫 선을 보인 나무엑터스의 새 프로잭트 ‘SO, 나무’ 시리즈가 그 두 번째 주인공으로 김재경, 이정식의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너드(Nerd)’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두 사람은 각자의 개성을 한껏 살린 스타일링은 물론 평범한 소품들까지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K-너드’의 새 지평을 열었다.
먼저 김재경은 주근깨 메이크업과 땋은 머리, 그리고 패션 센스가 돋보이는 착장으로 완벽한 히피룩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그의 매력 포인트인 갈색 눈동자가 돋보이는 클로즈업 컷에서는 오묘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로 김재경만의 색다른 너드 무드를 탄생시킨다.
이어진 화보 속 이정식 역시 모델 출신 다운 프로페셔널함으로 ‘너드남’의 정석을 보여준다. 베이직한 컨셉으로 진행된 컷에서 그는 차분하고도 젠틀한 아우라를 그려내는 동시에 안경으로 지적인 매력까지 더하며 묘한 섹시함마저 자아낸다. 반면 데님 오버롤로 스타일링한 컷에서는 무심한듯하지만 왠지 모를 장난기가 서려있어 보는 이들을 심쿵 하게 만들기도.
이렇듯 김재경과 이정식이 각자의 매력으로 재해석한 ‘너드美’는 함께 만났을 때 더욱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휘한다. 재킷을 함께 덮어쓰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커플 컷에서는 서로가 가지고 있는 색채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특별하고도 톡특한 케미를 발산,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SO, 나무’ 시리즈 두 번째 주인공으로 만난 김재경과 이정식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모습으로 화보를 완성시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화보에 이어 나무엑터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1 ITEM 7 STYLING LOOKBOOK’ 영상에서는 두 사람의 실용성 넘치는 패션 센스와 함께 훈훈한 선후배 케미까지 선보여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처럼 이색적인 조합과 컨셉으로 진행된 화보와 영상에서 본연의 매력을 맘껏 펼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김재경과 이정식. 두 사람의 멈추지 않는 추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김재경이 출연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악마판사’는 다가오는 7월 3일 첫 방송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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