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새 앨범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 개인 티저를 최초 공개하고 전 세계 팬심을 제대로 홀렸다.
트와이스는 오는 11일 오후 1시(미국 동부 시간 0시) 미니 앨범 `Taste of Love`를 정식 발표한다. 이에 앞서 9일 오후 6시에는 타이틀곡 `Alcohol-Free`(알콜-프리)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컴백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아홉 멤버의 `Taste` 버전 개인 티저 포토 각 1장을 게재하고 새 음반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사진 속 트와이스는 맑고 청량한 분위기와 상큼한 과즙미를 뿜어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나연-정연-모모-다현-채영-쯔위는 형형색색의 칵테일과 함께 다채로운 표정을 지어 보여 새 타이틀곡 `Alcohol-Free`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고, 지효는 한여름의 정열적인 햇살을 연상케 하는 매력적인 미소를 선사했다. 사나는 레드 립과 패턴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매혹미를 드러냈고, 미나는 화려한 헤어스타일 변신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트와이스가 지난 5월 31일 공개한 앨범 트레일러는 1일 오전 기준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비롯해 전 세계 41개 지역 유튜브 트렌딩에 올라 `K팝 퀸`의 컴백을 실감케 했다. 해당 영상은 멤버들의 물오른 비주얼, 한여름날의 음악 축제 같은 기분 좋은 에너지가 조화를 이뤄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타이틀곡 `Alcohol-Free`는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고 작곡가 이해솔이 편곡에 참여해 트와이스표 뉴 서머송을 탄생시켰다. 신보에는 히트곡 메이커 멜라니 조이 폰타나(Melanie Joy Fontana)를 비롯해 글로벌 걸그룹 리틀 믹스(Little Mix) 멤버 제이드 설웰(Jade Thirlwall), 클로이 라티머(Chloe Latimer), 듀스의 이현도 등 국내외 유명 작가진이 손길을 더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9일(현지 시간) 미국 NBC의 대표 프로그램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신곡 `Alcohol-Free`의 무대를 첫 선보인다. 매 컴백마다 완성도 높은 안무로 `K팝 대표 걸그룹`의 위상을 증명한 이들이 선보일 새 퍼포먼스에 가요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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