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10년물 금리가 연일 상승하며 2년 6개월 만에 연 2.2%를 넘었다.
2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금리는 연 1.6bp 상승한 2.202%로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지난달 28일부터 나흘째 오름세를 보였다.
10년물이 연 2.2%를 넘어선 것은 2018년 11월 22일(2.206%) 이후 처음이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7bp(1bp=0.01%포인트) 내린 연 1.206%에 장을 마쳤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0.5bp 상승, 1.3bp 상승으로 연 1.731%, 연 0.997%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292%로 0.8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9bp 상승, 0.8bp 상승으로 연 2.289%, 연 2.28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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