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과거 고가의 명품 브랜드가 럭셔리 라이프의 한 요소처럼 여겨지던 것과는 달리, 취향과 경험으로 쌓은 안목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추는 것이 `럭셔리`로 불려지고 있다.
좋은 것을 추구하는 취향과 안목은 패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음식과 예술, 문화, 라이프 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며 `하이엔드` 트렌드를 추구하고 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런 흐름에 따라 주거 공간도 변신을 꽤하고 있다. 단순하고 획일적인 모양으로 대량 지어지는 고급 주택으로는 이들을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강남구 논현동에서 이달 분양하는 `아스티 논현`은 집주인의 취향과 안목에서 럭셔리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하이엔드 주거 공간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아스티 논현`에 적용된 브랜드 아스티(ASTY)는 미학을 뜻하는 `AESTHETIC`과 사회를 뜻하는 `SOCIETY`가 결합된 네이밍이다. 브랜드 이름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미학적 감도가 높은 사람이 거주하는, 미학적 가치의 정점을 담은 주거 공간을 뜻한다.
`아스티 논현`은 외관부터 눈길을 모으고 있다. 몬드리안의 추상화 같은 격자 반복 구성으로 미학적 가치를 극대화했는데, 이를 통해 단순하면서도 입체적이고, 고요하면서도 압도적인 입면을 구현하고자 했다.
또한 주 출입구가 위치한 로비는 단순한 출입 공간을 넘거 개러리가 있는 라운지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2개 층으로 이어지는 나선현 계단은 라운지의 메인 동선을 만들어주는 역학을 수행함과 동시에 곡선의 미학을 보여주는 오브제로써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내부에는 1~2인 가구를 위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일반 오피스텔 대비 높은 천장고 설계로 펜트하우스급 개방감을 느낄 수 있으며, 공간을 미학적으로 분리함과 동시에 자유로운 동선을 만들어주는 회전형 벽체와 모던한 슬라이딩 도어도 적용된다.
집 안의 작은 마감재에서도 세련된 취향과 뛰어난 안목을 담았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주방 브랜드인 `모듈노바(Modulnova)`, 이탈리아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인 `리마데시오(Rimadesio)`. `판티니(Fantini)` 수전, `디에디트(The Edit)` 조명, `타켓(Tarkett)` 마루 등 유럽의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를 적용해 고급스러움 물론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개인 사생활을 보장받으면서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된다. 최상층에 이국적인 분위기의 파티풀이 만들어지며, 개인 사우나, 쉐프키친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발렛파킹, 룸 클리닝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될 계획이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242-5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아스티 논현`은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에 전용면적 48~57㎡의 주거용 오피스텔 81실로 구성된다. 롯데타워 시그니엘, 나인원 한남, 신사역 멀버리힐스, 펜트힐 캐스케이드 등 하이엔드 주거 시설을 선보인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은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한편 `아스티 논현`은 서울 강남구 학동로 168에서 갤러리를 운영한다. 아스티 갤러리는 이달 중 오픈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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