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동거’의 빌런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신예 김현치가 마지끄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마지끄 엔터테인먼트는 7일 "탄탄한 연기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신인 배우 김현치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향후 다양한 작품과 플랫폼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 김현치로 각인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기전공의 명문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김현치는 연극과 뮤지컬을 비롯해 삼성 현대백화점 광고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tvN `간 떨어지는 동거`가 데뷔 후 첫 작품으로 지난 3일 방송된 4회 분에 악역으로 첫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작품에서 김현치는 담(이혜리)에게 거절당한 뒤 뒤에서 담을 괴롭히는 선배 태진 역을 맡았다. 담에게 진심이 되어버린 선우(배인혁)의 친구로 두 사람의 관계 진전에 오해를 양산하는 인물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현치는 "든든한 울타리와 지원 속에서 첫 작품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역할과 장르의 구애 없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마지끄 엔터테인먼트에는 서효림, 남다름, 송지은 등이 소속되어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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