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민이 ‘너는 나의 봄’에 캐스팅됐다.
8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배우 한민이 tvN 새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서 박철도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한민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너는 나의 봄’은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특히 tvN ‘풍선껌’의 이미나 작가와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연출한 정지현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기대작이다.
그 가운데 한민은 극중 강다정(서현진 분)의 절친한 친구이자 박은하(김예원 분)와 쌍둥이인 ‘박철도’ 역을 맡았다. 철도는 카페를 운영하면서 만나는 인물들과 다채로운 케미를 선보이는 캐릭터. 한민은 철도의 순수한 매력을 발산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신 스틸러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민은 훈훈한 비주얼과 중저음 보이스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연기력을 겸비한 신예다. 그는 JTBC ‘라이프’의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1년 차 박재혁 역으로 분해 매사 열정적인 캐릭터의 면모를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그는 JTBC ‘우아한 친구들’에서 정재훈(배수빈 분)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며 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이에 한민이 ‘너는 나의 봄’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한민을 비롯해 서현진, 김동욱, 윤박, 남규리 등이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은 오는 7월 5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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