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티가 지난 5월 6일, 경상북도 문경시에 있는 국군체육부대에 총 4,040만 원 상당의 링티 1,000박스와 전용 보틀 600개를 전달하여 야구퓨처스리그, 하나원큐K리그, 여자축구WK리그 이상 3개의 하계리그에 출전하는 국군체육부대 소속 선수들의 훈련과 실제 경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링티는 특전사 출신 군의관들이 행군 및 훈련 중 탈진하는 병사들을 신속하게 돕기 위해 연구·개발된 제품으로, 국군체육부대는 "특히 여름철에 부대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라며 기증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링티는 개발 의의와 제품력을 인정받아 2017년 `국방부 스타트업 챌린지`에서 육군 참모 총장상, `도전! K-스타트 업`에서 국방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최근 편의점에 500ml 음료 `링티제로 복숭아맛`을 출시하였으며, 음료 시장에서 비수기로 분류되는 1월부터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링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아래 고강도로 계속되는 훈련 및 경기 속에서 선수들은 탈수현상에 쉽게 노출되는데, 이에 효율적으로 수분을 흡수시킬 수 있는 분말형 수액이 잘 활용된다면 좋겠다"라며, "지속적으로 코로나 의료진, 육군, 특전사, 해양경찰 등 공익에 기여하기 위해 헌신하며 작업환경 상 수분공급이 더욱 중요한 분들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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