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서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을 11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와 연동된 카카오채널을 통한 사전 예약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A1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2층 11개동, 전용 59·78·84㎡ 총 67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 별로 △전용 59㎡A 138세대 △전용 59㎡B 61세대△전용 78㎡ 54세대△전용 84㎡A 269세대△전용 84㎡B 152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가 조성되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익산시 왕궁면 광암리·동촌리·왕궁리·흥암리 일원 약 232만㎡ 규모에 150여개 식품기업과 10개 연구기관 등이 계획된 식품 전문산업단지로 미래 성장 동력의 중심지로 평가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단지 내에 위치해 직주근접성은 물론 대규모 고용 창출과 인프라 확충 등 산업단지의 수혜가 예상된다.
높은 주거편의성도 눈길을 끈다. 먼저 호남고속도로 익산IC와 722번 지방도가 인접해 타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고, 주변에 8개 버스노선이 지나고 있어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도보 3분 거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위치해 안심통학권 입지를 충족했다.
쿠팡 및 코스트코(입점협의 중) 입점 계획에 따라 높은 미래가치도 확보했다. 쿠팡이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연면적 6만6천㎡ 규모의 물류센터를 신설(2024년 완공)하기로 결정해 이에 따른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익산 최초 `푸르지오` 브랜드 프리미엄에 더해 공공택지지구 분양 이점을 살린 합리적인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인근에 교통·생활·문화 인프라 구축이 진행되고 있고, 쾌적한 자연과 교육 여건 등 다양한 장점도 두루 갖춘 만큼 입주민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일정은 오는 15일~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6일~8일이다.
견본주택은 익산시 부송동 215-39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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