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심야괴담회`에서 방송인 사유리가 스페셜 괴담꾼으로 나선다.
부모님이 일본 도쿄의 대표 번화가 롯폰기 부동산계 큰 손이라고 밝힌 사유리는, "일본에서는 사람이 죽은 집은 반드시 세입자에게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엄청 나오고 싶었어요!"라며 `심야괴담회` 찐 팬임을 밝힌 사유리는, 호러 마니아답게 하루 종일 주변인들에게 `괴담 폭탄`을 던져 원성을 산다고 밝혔다.
특히 공포물을 극혐(?)하는 매니저에게 꼭 자기 전에 괴담 영상을 보내, 매니저가 카톡방 인증샷까지 제보했다고. 인증샷 속 매니저는 사유리의 괴담 폭탄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 `고생했어 쉬어`라고 짤막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사유리는 절친한 친구인 방송인 이지혜에 얽힌 대박 부동산 스토리를 공개했다. 일이 없어 한참 힘든 시기를 보낼 때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부모님의 아파트에 들어간 이지혜, 그런데 이사한 이후 이지혜에게 놀라운 변화가 생겼다고 밝혔다.
(사진=방송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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