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10년물 국채 금리는 3월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금리 인하 흐름에 월가에 몇몇 전문가들은 기술주에 보다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기도 합니다. 오늘은 CNBC의 짐크레이머가 최근 유망하게 본 성장주 종목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짐 크레이머는 대면 회의와 만남이 다시 시작되고 있기는 하지만 투자자들이 줌 비디오(ZM)의 잠재력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줌 비디오는 게임스톱과 다르다고 말하며 줌의 기술력을 칭찬했고, 앞으로 더 개선된 현금 흐름을 기대한다고 말했는데요. 줌 비디오는 4월 말일 기준, 현금과 시장 자산이 1년 전보다 11억 달러 정도 는 47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주가는 지난 10월 중순 최고치에서 40%가량 내린 상태입니다.
짐 크레이머는 세계가 팬데믹에서 점차 회복하면서 트윌리오(TWLO)나 도큐사인(DOCU) 같은 팬데믹 수혜 종목들의 인기가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이들이 여전히 좋은 회사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SNOW)에 대해서는 팩트셋의 주당 매출액 PSR 정보를 고려했을 때, 주가가 고평가 상태라는 점을 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크레이머는 단기적 관점에서 수치에 너무 집중하는 건 오판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스노우플레이크가 클라우드 전송 분야를 주도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지난주 짐 크레이머는 아마존(AMZN)에 대해서서는 현재 본인의 최고 선호 종목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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