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7년 만에 조단위의 해양플랜트 수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강세다.
14일 오전 9시 5분 현재 기준 대우조선해양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4.34%(1,650원) 오른 3만 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우조선해양이 이탈리아 엔지니어링 업체인 사이펨과 함께 브라질 최대 에너지 기업인 페트로브라스로부터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를 수주했다고 밝히면서 시장이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수주의 총 계약 규모는 약 2조 6천억원으로 이중 대우조선의 계약 금액은 약 1조 948억원이다. 대우조선해양의 조단위 수주 계약은 이번이 2014년 이후 7년만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