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치킨 브랜드 `누구나홀딱반한닭`이 전국 각지에서 밀려드는 가맹점 창업 요청에도 이를 마다하고 있다.
누구나홀딱반한닭은 지난 4월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 제작한 CF를 공개한 후 `차은우 치킨`으로도 불리고 있다.
CF 공개 이후 하루에도 수십 건씩 밀려드는 프랜차이즈 창업 문의와 가맹점 오픈 요청에도 본사 방침에 따라 입지와 주변 환경을 심사하여 순차적으로 가맹점을 오픈하고 있다. 이에 지난 4월 이후 현재까지 이렇게 기준에 미달되어 창업하지 못한 예비 창업자만도 100명이 훌쩍 넘는다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관계자는 "우리는 가맹점주의 돈으로 이익만 취하고 피해를 양산하지 않는다. 가맹점의 성공이 곧 우리의 성공이라 믿기에 까다로운 입지 선정과 준비를 통해 점주가 진짜 성공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낸다"며 "단순히 가맹점 창업 비용을 낮춰주는 프랜차이즈보다 점주의 장기적인 성공을 만들어내는 곳이 진짜 착한 프랜차이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실제로 누구나홀딱반한닭은 신규 가맹점은 매년 증가한 반면, 폐점률은 감소하였다. 또한 가맹 사업을 이어온 지난 10년간 단 한 번도 가맹비, 교육비, 로열티, 물류 보증금 등을 받지 않았다.
이어 브랜드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야외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객들의 구매는 물론 치킨 창업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가맹점주의 부담은 줄이고, 수익은 극대화하는 방안을 찾아 본사와 점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누구나홀딱반한닭은 하반기에도 브랜드 모델 차은우와 함께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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