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보이밴드 원위(ONEWE)가 오는 16일 데뷔 첫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전격 컴백한다.
원위의 첫 번째 미니앨범 `Planet Nine : Alter Ego`(플래닛 나인 : 얼터 에고)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싱글 앨범 `MEMORY : illusion`(메모리 : 일루전)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이자,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미니앨범인 만큼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그간 원위는 중독성 강한 음악과 화려한 밴드 퍼포먼스로 원위만의 매력을 과시한 바, 신보 `Planet Nine : Alter Ego`의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데뷔 첫 미니앨범
`Planet Nine : Alter Ego`는 원위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니앨범으로, 태양계에 알려지지 않은 `제 9의 행성`에서 새롭게 발견한 원위의 정체성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비를 몰고 오는 소년 (Rain To Be)`을 포함해 `Intro : 우주선 (Intro : Spaceship)`, `AuRoRa`, `LOGO`, `로보트도 인간에게 감정을 느낀다 (A.I.)`, `베로니카의 섬 (Veronica)`, `천체 (COSMOS)` 등 완성도 높은 7개 트랙이 수록됐다.
원위 멤버 전원이 앨범 전반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원위의 색깔을 녹여낸 것은 물론 RBW 사단의 히트메이커 전다운과 코코두부아빠도 지원사격에 나서며 웰메이드 앨범 탄생을 예감케 한다.
# 멤버 참여도 UP
원위는 신보에 수록된 7개 트랙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특히, 타이틀곡 `비를 몰고 오는 소년`은 멤버 강현의 자작곡으로, 원위의 활동 때마다 비가 왔던 것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게 됐다. 비가 올 때만 찾아오는 `너`를 생각하며 항상 비가 내리기만을 간절히 바라는 소년의 이야기를 공기 중에 흩어진 빗소리처럼 감미로운 멜로디 라인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
그동안 원위는 데뷔 싱글 `1/4`부터 악기 연주와 보컬 등 모든 음악적 작업을 자체적으로 진행하며 실력을 입증,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뽐낼 전망이다.
# `강렬+열정` 밴드 퍼포먼스
데뷔 전부터 수많은 공연에 오르며 남다른 무대매너를 선보인 원위는 이번 앨범에서 밴드 퍼포먼스의 정점을 찍는다.
이를 입증하듯 앞서 공개된 타이틀곡 `비를 몰고 오는 소년`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열정적이면서도 강렬한 원위 표 밴드 퍼포먼스가 예고됐다. 여기에 섹시와 세련을 아우르는, 5인 5색 물오른 비주얼까지 더해져 가요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원위는 16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Planet Nine : Alter Ego’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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