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가 남편인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의 불화설을 일축한 뒤 부부의 연애 시절을 추억했다.
조 전 아나운서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특히 "Setember, 2018"이라는 설명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경기장에서 데이트 중인 조 전 아나운서와, 박 대표의 연애 시절 다정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조 전 아나운서는 남편의 SNS 계정을 태그하는 한편, 박 대표의 어린 시절 사진을 올리며 한결같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조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8년 박 대표와 1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박 대표는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의 장남이며, 오리콤 부사장이다.
이들 부부는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해 8월 조 전 아나운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남편의 사진을 모두 삭제하고 팔로를 끊었다. 박 대표 역시 아내와 찍은 사진을 모두 삭제하면서 불화설이 불거졌다.
양측은 이에 대해 어떠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던 중 조 전 아나운서가 다정한 가족 사진을 공개하면서 불화설을 잠재웠고, 이어 연애시절 사진까지 공개하면서 확실한 종지부를 찍었다.
(사진=SNS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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