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VIP 보험 가입자들과 함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1,002만 원을 기부했다.
한화생명은 VIP로 선정된 보험 가입자들이 선물 대신 해당 금액만큼 기부하는 제도로 마련된 재원과 임직원 등이 동참해 모은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에 전달했다고 17일 전했다.
마련된 기부금은 횡문근육종으로 투병 중인 만1세 환우와 수술 후유증으로 재활 치료 중인 만11세 환우의 치료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한 남성은 "내가 서비스를 받는 것보다 나눔을 통해 힘든 아이들을 돕는 일이 더 의미 있는 혜택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경섭 한화생명 보험사업팀장은 "해당 기부제도는 고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한화생명은 지속가능한 미래 세대의 건강을 지키는 일을 이어나갈 것이며 이를 위한 VIP 고객의 자발적인 기부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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