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겸 가수 선우가 마운드에 오른다.
17일 선우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키움 히어로즈와 LG의 경기에서 시구 및 애국가 제창까지 맡아 경기의 시작을 함께할 예정이다.
선우는 소속사 스타리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야구 팬으로서 키움 히어로즈·LG전 시구 및 애국가 제창을 할 수 있어 영광이다. 끝까지 남아 선수단을 응원하고 승리를 기원하겠다”며 설레는 소감을 밝혔다.
넘사벽 인형 비주얼과 명품 가창력으로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선우가 야구장에서 보여줄 또 다른 반전 매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선우는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과 탄탄한 내공으로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 ‘위대한 캣츠비’, ‘드라큘라’ 등 수많은 명작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도 받은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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