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출신 방송인 구잘이 `골 때리는 그녀들`의 프로필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구잘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골 때리는 그녀들 월드 클라쓰의 선수 7번 구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SBS 새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새롭게 합류한 `FC 월드 클라쓰` 팀의 구잘 프로필 사진이다.
구잘은 지난 16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축구잘`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새로운 다크호스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은 최진철 감독과 구잘, 에바, 아비가일, 엘로디, 사오리, 마리아 등 나이와 국적을 초월한 멤버들로 구성된 FC 월드 클라쓰가 `골 때리는 그녀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정규 리그 개막전 `죽음의 A조` FC 월드 클라쓰 대 전 시즌 우승팀 FC 불나방 팀의 첫 경기에서 구잘은 감춰진 실력을 드러내며 단단한 수비력과 함께 빠르게 치고 나가는 순간 돌파력까지 놀라운 체력과 운동 실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설 특집 파일럿 방송에 이어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골 때리는 그녀들`은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첫 회부터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 6.2%를 기록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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