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듀오 2F(이프)가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X by X 프로젝트`로 신곡을 선보인다.
`X by X Project (엑스 바이 엑스 프로젝트)` 주관사 IWS 측은 지난 17일 “2F(신용재, 김원주)가 참여한 새로운 음원 `비가 내리기 전에`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티저에는 빗방울 이미지와 함께 `비가 내리기 전에`라는 곡명과 `2021.06.20. SUN. 6PM`이라는 발매 일시가 담겨 있다. `기억`이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명도 눈길을 끈다. 특히 `□ X 2F`라는 문구를 통해 2F와 다른 아티스트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임을 확인할 수 있다.
`X by X`는 음악뿐만 아니라 미술, 문학 등 여러 예술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새로운 감각과 감성을 교류하며 만들어내는 문화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다. 지난해 4월 그 첫 번째 음원으로 MC몽, 김재환의 `봄 같던 그녀가 춥대 (Feat. 페노메코)`가 공개돼 많은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공개되는 `X by X Project`의 새로운 음원에 2F가 먼저 참여를 확정 지어 눈길을 끈다. 지난 2월 새 싱글 `너와 나의 내일`을 발매하고 따뜻하고 로맨틱한 감성을 선보인 2F가 이번엔 `기억`이라는 주제에 맞춰 어떤 음악 색깔과 가창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특히 2F와 함께 문화 컬래버레이션을 펼친 또 다른 아티스트를 향한 궁금증도 고조되고 있다. 신용재와 김원주는 짙은 감성과 만능 가창력 덕분에 많은 아티스트들의 `컬래버레이션 1순위`로 손 꼽히는 보컬이다. 이에 두 사람의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역시 예비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F와 또 다른 아티스트가 함께한 `X by X Project`의 두 번째 음원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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