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34층에 위치한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웨이루가 오는 8월 말까지 여름 스페셜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담백하고 건강한 여름 보양식인 중국냉면을 포함해 싱가폴 칠리소스 키조개와 가리비 전채요리, 딤섬, 갈비튀김, 후식까지 알찬 코스 메뉴로 즐길 수 있다.
웨이루가 선보이는 중국냉면은 원기회복에 좋은 해삼, 새우, 관자, 해파리 등 해산물에 소고기 사태, 참죽나무 순을 고명으로 듬뿍 올리고, 진한 닭고기 육수를 얼려 면과 함께 시원하게 낸다. 특히 면역력 강화에 좋은 식재료로 알려진 참죽나무 순을 염장해 올리고, 일반적으로 제공되는 땅콩소스 대신 중국냉면과 함께 비벼먹을 수 있는 참깨장을 제공해 고소한 맛을 차별화했다.
웨이루의 대표 시그니처 메뉴인 갈비튀김도 코스 메뉴에 포함된다. 갈비튀김은 하루 동안 물에 담가 핏물을 뺀 돼지갈비에 특제 양념소스를 넣고 12시간동안 맛을 들이는 기초 작업이 진행되어,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메뉴이다. 양념된 돼지갈비를 30분 정도 쪄내고, 이 갈비를 손님에게 나가기 전 갓 튀겨내 제공한다. 별도의 소스 없이도 갈비 본연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에게 모두 인기가 많다.
한편, 메뉴와 어울리는 티를 선별해 제공하는 프리미엄 티 페어링 서비스를 이용해 좀 더 만족스러운 코스메뉴를 완성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자스민티 외에 프리미엄 티 중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주문한 메뉴와 궁합이 잘 맞는 티로 맞춤도 가능하다. 이번 여름 스페셜 코스 메뉴에는 열을 내리는 효능을 지닌 운남 고수백차와 깔끔한 뒷맛과 상큼한 향이 특징인 창녕 야생홍차 페어링을 추천한다.
중국냉면 여름 스페셜 코스 메뉴는 평일 점심 한정으로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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