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iKON)이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손을 잡고 전 세계 아이코닉(팬덤)과 한층 가까이에서 소통한다.
21일 YG엔터테인먼트는 “아이콘이 이날 위버스에 커뮤니티를 열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이콘은 YG 소속 아티스트 중 트레저(TREASURE)에 이어 두 번째로 위버스에 합류하게 됐다.
아이콘은 팬 커뮤니티 오픈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영상과 함께 `킹덤` 비하인드 콘텐츠 3회, 4회를 위버스 채널에 차례대로 선공개한다. 그 외에도 아이콘은 미공개 사진 및 비디오 등과 같은 콘텐츠를 꾸준히 게재할 계획이다.
아이콘은 지난 2015년 디지털 싱글 `취향저격 (MY TYPE)`으로 데뷔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달성,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메가 히트곡 `사랑을 했다 (LOVE SCENARIO)`로 연말 시상식 대상 2관왕(`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2018 멜론뮤직어워드`)을 차지했다.
아이콘은 세 번째 미니앨범 `i DECIDE`와 디지털 싱글 `왜왜왜 (Why Why Why)`로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과 감성을 증명했다. 최근에는 Mnet `킹덤: 레전더리 워`에서 독보적인 힙합 스웨그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로 정상급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위버스는 아이콘의 팬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두 가지 릴레이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 행사는 오픈 당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펼쳐진다. #Hi_imKONIC 해시태그와 함께 아이콘의 위버스 커뮤니티 합류를 환영하는 인사 메시지를 포스트로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오는 7월 1일부터 9일까지는 #iKONIC_PICK 해시태그 이벤트가 이어진다. 아이콘의 `킹덤: 레전더리 워` 무대 중 가장 인상 깊은 퍼포먼스와 이에 대한 이유를 포스트로 작성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각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아이콘 멤버들의 미공개 사진 친필 사인본, 폴라로이드 사진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한편 YG는 하이브(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위버스컴퍼니와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YG는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혁신적 모델을 구축하며 소속 아티스트가 지닌 글로벌 파급력을 활용해 영향력을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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