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빱' 판매 3~4배 폭증..."고급화로 승부"

박승완 기자

입력 2021-06-21 09:41   수정 2021-06-21 10:40

마트 베이커리 매출 급증세
온·오프라인 매출 골고루 증가
대형마트 베이커리 고급화 대응
홈플러스 몽블랑제 안성공장

코로나19 이후 홈베이킹 및 홈카페 트렌드가 확산하며 세끼 중 한 끼는 가급적 밥 대신 빵으로 해결하는 일명 `빱`의 인기가 오르는 모습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빵 매출 호조에 힘입어 몽블랑제 베이커리를 개편한다고 21일 밝혔다.

맛과 품질을 모두 갖춘 전문 베이커리로 인식을 강화해 성장을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3~5월 몽블랑제 베이커리 온·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크루아상 냉동생지 267%, 마카롱과 스콘은 302% 가량 증가했다.

온라인에선 냉동생지류 200%, 쿠키류 174%, 선물류 241%, 건강빵류 107% 가량 상승세를 보였으며 전체 매출은 약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빵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홈플러스는 몽블랑제 베이커리의 강점을 전면에 내세워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마트 베이커리는 `전문 베이커리 대비 품질이 떨어진다`, `신선하지 않다`, `양산빵이 많다` 등의 편견을 깬다는 각오다.

유정희 홈플러스 베이커리상품기획&개발팀 차장은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맛과 품질 개선에 대한 노력을 지속해 일상을 함께하는 전문 베이커리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몽블랑제 안성공장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