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박민영이 JTBC 새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 출연을 최종 확정 지었다. 박민영의 합류로 이목이 집중된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박민영은 드라마의 타이틀롤인 진하경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그가 연기하는 진하경은 5급 기상직 공무원 시험을 단번에 합격한 기상청 총괄 2과 총괄 예보관이다. 일과 자기 관리를 완벽하게 해내는 똑 부러진 성격을 가졌지만, 모든 인간관계에서 깔끔하게 선을 긋는 탓에 기상청 내에서 자발적 아웃사이더로 통하는 인물이기도.
그동안 박민영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힐러’, ‘리멤버 ? 아들의 전쟁’, ‘7일의 왕비’,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을 유려하게 이끌어나갔다. 이는 주역으로서 자신의 역량을 증명한 동시에 많은 이들에게 신뢰를 주는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을 확실하게 했다.
이러한 박민영의 컴백 소식이 전해지자, 그를 기다려온 드라마 팬들의 환호 역시 커지고 있다. 밝은 에너지와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하다가도 감성적인 눈빛으로 몰입을 부르는 등 다채로움으로 가득 찬 연기력으로 이야기를 찬란하게 빛냈기 때문이다.
박민영은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서도 활약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다뤄지는 기상청을 배경으로 때로는 유쾌한 웃음을, 때로는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공감을 자아낼 열연을 예고한 것. 이처럼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소환시킬 `민영 매직`이 또 한 번 발휘될 가운데,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킬 박민영의 연기 변신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동백꽃 필 무렵’을 연출한 차영훈 감독과 스타 작가 강은경의 글Line 소속 선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로, 내년 상반기 JTBC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