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지털 마케팅 기업 `모비데이즈`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체육 선수를 채용 및 후원 창단했다고 밝혔다.
모비데이즈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서울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과 송예하 체육선수가 참석해 서울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창단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 운영팀 김종철 대리와 홍보협력팀 김성수 대리, 아이스하키 종목 송예하 선수가 참석했고, 모비데이즈의 각 사업부를 대표하는 데이터마케팅팀 김경은, 이은솔 그룹장, 세일즈팀 최봉준 매니저, 모비인사이드팀 한송아 매니저, HR팀의 김종현 리딩 매니저가 대표로 자리했다.
이번 창단식을 통해 송예하 선수를 관리하며 급여 및 각종 수당을 지급하여 서울장애인체육을 활성화하고 저변 확대를 위한 협조를 하게 된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장애인 선수의 훈련 및 관리 업무 지원, 훈련 용품 및 훈련 장소를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송예하 선수는 지체장애로서 아이스하키 선수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 운영팀 김종철 대리는 "모비데이즈 회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장애인 체육회와 모비데이즈가 상생하며 협조하는 관계로 발전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예하 선수는 "앞으로 모비데이즈의 후원을 통해 혼자서 어려웠던 훈련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국가대표로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전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