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강승윤이 오는 7월 방송되는 KBS의 새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 세대 감성으로 노래할 뮤지션을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위너의 메인 보컬이자 작사·작곡·프로듀싱은 물론 연기 활동까지 병행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강승윤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슈퍼스타K2`를 비롯해 YG 자체 경연 프로그램,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며 서바이벌 내공을 쌓아온 그인 만큼 심사위원 강승윤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크다.
강승윤은 위너의 `REALLY REALLY` `LOVE ME LOVE ME` `ISLAND` `EVERYDAY` `MILLIONS` `AH YEAH (아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했다. 또한 그는 지난 3월 발매한 솔로 정규 1집 [PAGE]를 통해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증명했다.
강승윤은 지난 2019년 방송된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에서 깜짝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참가자들의 마음과 음악에 폭넓게 공감하면서 경험자로서 `알짜 도움`을 줘 호평받았다.
그런 그가 이번 `새가수`에서는 배철수 이승철 김현철 정재형 거미 솔라 등 쟁쟁한 선배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다. 역대급 라인업으로 꼽히는 `새가수` 심사위원들 사이 한축을 차지한 그의 신선한 바람이 기대된다.
강승윤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고 설렌다"며 "참가자들에게 진심으로 공감하며 도움을 줄 수 있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내고 싶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승윤은 tvN 오리지널 `보이스4: 심판의 시간`에서 4차원 사이버 요원 한우주 역을 맡아 연기자로서도 시청자들과 만나는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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