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엑스레이 부품·소재업체인 레이언스는 아날로그 유방촬영용 엑스레이 장비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맘모 리트로핏 솔루션 ‘쉬즈온(ShezON)’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유방촬영에 최적화된 CMOS 디텍터(1723MCA)와 전용 소프트웨어 ‘엑스마루 W’로 구성됐다.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유방 촬영용 엑스레이 장비에 간단한 설치만으로 즉시 디지털 엑스레이 촬영이 가능하다.
동급 제품 중 최고 해상도(70 ㎛: 마이크로미터 픽셀)로, 미세 촬영에 특화돼 있다.
유방 크기에 맞춘 최적의 선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AEC 콘트롤’ 기능으로 환자의 엑스레이 피폭량 저감, 병변 검출 효과를 높인 영상처리 알고리즘, 유방암 검출 AI 기술 등 최적의 SW 솔루션을 탑재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지원한다.
김태우 레이언스 대표는 "연 3만대 이상의 엑스레이 디텍터 생산 노하우를 집약해 합리적 가격으로 누구나 하이엔드 디텍터를 활용하도록 디지털 유방촬영 검사를 대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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