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벤처스가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운영하는 보이저엑스에 100억 원을 투자하기로를 결정했다.
알토스벤처스, 옐로우독도 각각 100억 원씩 투자하며 총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가 이뤄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이저엑스는 세이클럽과 B612 등을 성공시키며 천재 개발자로 불리는 남세동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AI 기반의 영상 편집기 브루(Vrew), 모바일 스캐너 브이플랫(vFlat)등 AI 서비스를 출시해 빠른 속도로 글로벌 시장에서 사용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서비스 운영 면에서도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보이저엑스가 인공지능(AI) 분야 최고의 개발자로 팀이 꾸려져 있고, 기술 뿐 아니라 제품 개발과 서비스 역량이 뛰어나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보이저엑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AI 인재 채용에 집중하여 향후 100명까지 AI개발자를 채용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대표 AI스타트업으로 정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는 "보이저엑스는 향후 국가 경쟁력과 직결될 AI 기술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며, 그 여정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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