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베리 파이낸스는 전문 스포츠 마케팅 에이전시 스포츠인텔리젼스 그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미일 통산 436세이브(6월 14일 기준)를 달성한 오승환 선수가 기록 달성시 착용했던 용품을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NFT화 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스포츠 선수의 기념품을 블록체인 기술 위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업체 측은 "이렇게 실체가 있는 오승환 선수의 상품을 NFT 토큰화 함으로써, 한국시장에서 아직은 생소하다 평가받는 NFT 상품을 NFT에 낯선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NFT에 담기는 물품은 오승환 선수의 프로 커리어에서 상징적인 순간들을 함께한 글러브, 스파이크 등이 예정에 있다.
비트베리 파이낸스 유재범 의장은 "오승환 선수의 NFT 토큰화는 프로야구 선수의 물품을 통해 투구 폼과 기록 등을 블록체인 네트워크 안에서 즐길 수 있게 되기에, 일반 대중들 시선에서 어렵게만 느껴졌던 블록체인 기술의 이해를 돕고, 많은 프로야구 팬들이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이후로도 다양한 예술 작품들, 스타의 애장품 역시 NFT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 의장은 이어서 "비트베리가 가진 블록체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NFT플랫폼을 선보이게 될 것이며, 이더리움 외에 비트베리토큰 BBR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도록 하여 일반 대중들과 많은 스포츠 팬들에게도 접근성을 높이고 NFT 플랫폼의 대중화를 만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비트베리 파이낸스는 최근 배우이자 미술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기웅의 작품을 NFT화 하기로 발표한 바 있으며 오승환 선수 기념품을 담은 NFT플랫폼에는 이더리움과 비트베리 파이낸스에서 발행된 비트베리토큰(BBR)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비트베리 파이낸스와 스포츠인텔리전스 그룹은 MOU를 체결, 함께 스포츠 NFT 협업을 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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