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가 이번에는 소형주에 집중했습니다. 지난주 경기 회복세 둔화에 대한 위협으로 소형주들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러셀 2000도 4%가량 내렸는데요. 이번 주에 다시 2% 회복하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시가총액이 최소 10억 달러에 매수 등급을 받은 중소형주를 골랐습니다. 이 종목들은 하루에 2천만 달러 이상의 유동성이 있으며 1년 목표가까지 평균 28% 상승 여력이 있는 종목들입니다. 살펴보겠습니다.
은행에서는 서비스 회사 아라마크(ARMK)와 부동산 리츠 회사인 라이먼 호스피탤리티 프로퍼티스(RHP)가 하반기 경제 활동 재개 시 생길 더 많은 수요에 혜택을 받을 거라고 봤습니다. 각각에 목표가 44달러와 100달러 제시했습니다.
또 다른 리츠 회사로는 EPR 프로퍼티스(EPR)를 언급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EPR이 2분기 목표치에 도달하면서, 배당금 회수, 인수 자본금 재배치를 하고 이자 비용을 낮출 수 있을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목표가는 62달러 제시했습니다.
어드밴스 오토 파츠(AAP)는 자동차 부품 회사인데요. 이미 방어주 카테고리로 이득을 보고 있었지만, 전반적인 주행이 늘어날 하반기에는 더 유망하다고 봤습니다.
이스트 웨스트 뱅코프(EWBC) 은행에 대해서는 업계 최고 수익 증가와 자본 수익률을 보일 거라고 전망하며 목표가 100달러 제시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계속되어도 주가 상승할 종목들도 골랐습니다. 식품 기업 램 웨스턴 홀딩스(LW)과 장비 대여 업체 허크 홀딩스(HRI)입니다
램 웨스턴 홀딩스에 대해서는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음식 서비스 가격을 인상할만한 능력이 있다며 목표가 100달러 제시했고, 허크 홀딩스에는 147달러 제시했습니다.
콜팩스 코퍼레이션(CFX)은 산업 기술 전문 기업입니다. 이 회사가 두 개 상장 회사로 분리될 예정인데, 가치평가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제약회사 재즈 파마슈티컬스(JAZZ)에 대해서는 신제품 부분이 과소평가 돼 있으며 하반기 주가에 촉매제 역할을 할 거라며 228달러까지 내다 보고 있습니다.
끝으로 할리-데이비슨(HOG), L브랜즈(LB), 알래스카 에어 그룹(ALK)도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각 70, 90, 80달러 목표가로 제시돼 있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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