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 신현수의 ‘대본 착붙’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24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이대엽 역으로 분한 신현수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현수는 마치 대엽이 서책을 보듯이 기품 있는 모습으로 대본을 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지는 사진 속에서 그는 수경(권유리 분)을 궁궐 밖으로 안전하게 탈출시키기 위한 장면의 리허설을 진행 중이다. 신현수와 정일우(바우 역), 권유리의 본 촬영만큼 진지한 표정은 그들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짐작케 하기도.
이처럼 신현수는 촬영 현장에서 항상 대본을 가지고 다니는 것은 물론, 촬영 후 모니터링 또한 잊지 않으며 대엽이라는 인물을 완성해나가기 위해 연구를 거듭했다. 뿐만 아니라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 감독님과 항상 상의하고 고민하며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신현수는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섬세한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존재감을 빛냈다. 그는 오직 수경만을 바라보는 마음, 아버지와의 갈등, 그리고 연적이지만 서로를 도우며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바우와의 관계까지, 입체적인 ‘이대엽’이라는 인물을 설득력 있게 그리며 안방극장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것. ‘보쌈-운명을 훔치다’가 후반부를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신현수가 극에서 펼칠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신현수를 비롯해 정일우, 권유리 등이 출연하는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매주 토, 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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