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폭격 시키고 성추행도"…전 대구FC 선수 구속기소

입력 2021-06-25 10:40  


후배 선수들을 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전 대구FC 소속 축구선수가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혜영 부장검사)는 2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전 대구FC 선수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2018년 3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대구FC 숙소에서 4차례에 걸쳐 후배 B씨에게 `머리박아`(일명 원산폭격)를 강요하는 등 가혹행위를 하고, 비슷한 시기 9차례에 걸쳐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다른 후배 C씨에게도 2017년 봄 `머리박아`를 시키기도 했다.
A씨 범행은 피해자 가족이 지난 4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A씨를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청원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