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woo!ah!(우아!)가 `컬투쇼`에 처음 출연해 청취자들에게 새롭게 떠오르는 글로벌 걸그룹 루키의 매력을 과시했다.
woo!ah!(우아!)는 지난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추적 30분` 코너에 출연했다. `컬투쇼`에 처음 출연한다면서 설렘을 고백한 woo!ah!(우아!)는 짧은 시간 동안 woo!ah!(우아!)만의 총 천연색 매력들을 가득 쏟아내며 청취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DJ 김태균은 "멤버 전원 2000년대생으로 젊은 패기를 갖춘 Z세대 걸그룹이다. 베트남 K팝 뮤직비디오 차트 4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글로벌 걸그룹 루키"라고 woo!ah!(우아!)를 소개했다.
woo!ah!(우아!) 멤버들은 "데뷔 무대를 부순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신곡 `Purple(퍼플)`에 대해 "woo!ah!(우아!)만의 색을 보여줄 수 있는 노래"라며 "중독성 있고 유니크하다. 우리와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나나, 우연, 민서는 어린 시절 춤과 노래를 좋아했다는 공통점이 고백하면서 아이돌로 데뷔하기까지 과정을 밝혔다. 나나는 "연예인은 막연하고 힘겨워 보였다. 하지만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니 무대 위에서 공연을 하는 것이었다"라고 했고, 우연은 "연예인의 끼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이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것이었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민서는 "woo!ah!(우아!) 멤버 루시와 같은 학교 동아리였다. 루시의 추천으로 지금 소속사에 오디션을 보게 됐다"라고 전했다.
멤버들의 특별한 개인기도 청취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민서는 아이유의 `밤편지` 한소절을 부르며 자신의 음색을 자랑했다.
나나는 "연기를 깊게 공부하고 있고, 라디오DJ가 꿈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DJ김태균은 나나의 목소리가 박선영 전 SBS아나운서와 비슷하다며 "목소리에 힘이 있고 성량이 있다. 매력 있는 목소리"라고 칭찬했다. 이에 나나는 SBS 파워FM `씨네타운`의 오프닝을 직접 꾸며보는 시간도 가지면서 자신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청취자들에게 들려줬다.
한편, woo!ah!(우아!)는 지난달 27일 싱글 3집 `WISH(위시)`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Purple`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와우`(팬덤명)와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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