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밴드의 변신” DAY6 (Even of Day), 컴백 티저 포토 공개…묘하게 홀리는 매력

입력 2021-06-28 13:50  




DAY6 (Even of Day)(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가 컴백 티저 포토를 공개하고 변신을 예고했다.

DAY6 (Even of Day)는 오는 7월 5일 두 번째 미니 앨범 `Right Through Me`(라이트 쓰루 미)와 타이틀곡 `뚫고 지나가요`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에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8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Young K, 원필, 도운 3인의 단체 티저 포토 4종을 최초 공개해 시선을 붙잡았다.




사진 속 세 멤버는 빈티지하게 꾸민 장소에서 각자 깊은 생각에 잠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희미하게 어둠을 밝히고 있는 조명, 화려한 패턴의 의상, 턱을 괴고 앉은 모습 등은 청춘의 자화상을 보는 듯 아슬아슬하면서도 묘한 매력을 풍긴다. 또 이들은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는 공간 속에서 공허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했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새로운 비주얼 콘셉트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미니 2집 `Right Through Me`는 비주얼만큼이나 새로운 음악적 색채를 담고 있다. 직관적인 제목의 타이틀곡 `뚫고 지나가요`를 필두로 `우린`, `역대급 (WALK)`, `네가 원했던 것들`, `비극의 결말에서`, `나 홀로 집에`, `LOVE PARADE`(러브 퍼레이드)까지 총 일곱 트랙이 담겼다.




DAY6 (Even of Day)는 DAY6가 2015년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으로 Young K, 원필, 도운 세 멤버로 이뤄졌다. Young K의 본명 강영현과 원필, 도운에서 차례로 한 글자씩 따서 `강원도`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DAY6 (Even of Day)는 2020년 8월 31일 미니 1집 `The Book of Us : Gluon - Nothing can tear us apart`(더 북 오브 어스 : 글루온 - 낫띵 캔 테어 어스 어파트)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했다.

Young K와 원필은 미니 1집에 이어 미니 2집의 전곡 작사, 작곡을 맡아 한층 깊어진 음악성을 드러냈다. 데뷔곡 `파도가 끝나는 곳까지`가 뭉클한 감정선을 전했다면, 이번 신곡 `뚫고 지나가요`를 통해서는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믿듣데(믿고 듣는 데이식스)`의 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DAY6 (Even of Day)의 새 앨범 `Right Through Me`와 타이틀곡 `뚫고 지나가요`는 내달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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