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해시레이트 토큰화 및 마켓플레이스 프로토콜 해시믹스가 해시키 캐피탈, 펜부시 캐피탈, GBV, 키네틱 캐피탈, 레이디움, 퀀텀 등으로부터 300만 달러(한화 약 33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시믹스 설립자 겸 CEO WB는 "우리는 블록체인 분야의 세계 최고의 벤처 캐피탈과 인큐베이터로부터 자금을 지원 받았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그들은 장기적으로 프로젝트에 도움이 될 업계 전문성, 강력한 네트워크를 통한 시너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9월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해시믹스는 NFT 기술을 사용하여 다양한 채굴 능력을 위한 세계 최초 탈중앙화 시장을 도입하여 채굴 경제 민주화 및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WB 대표는 "암호화폐 채굴 산업은 중앙 집중화와 비유동성에 시달리고 있다"며 "클라우드 채굴을 통해 값비싼 하드웨어가 없는 투자자도 암호화폐를 채굴할 수 있고 새로운 해시레이트 토큰이 비트코인 채굴을 위한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지만 이는 문제의 극히 일부만을 해결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시믹스의 토큰화 프로토콜은 모든 PoW 블록체인에 대한 채굴 능력 또는 파일코인 네트워크의 스토리지 채굴 능력을 추적성, 거래 가능성 및 투명성의 이점을 통해 실제 하드웨어에 연결된 NFT로 변환한다.
NFT 시스템을 통해 과다 판매 및 사기 위험을 방지하고 다양한 컴퓨팅 능력을 효과적으로 연결한다.거래, 스와핑 및 대출을 위한 일련의 프로토콜과 결합된 해시믹스를 사용하면 채굴자부터 투자자,디파이 참여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이 해시파워를 매끄럽게 사고 팔 수 있으며 스테이킹 및 유동성채굴과 같은 다양한 금융 옵션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GBV의 공동 창립자 레슬리에 탐은 "해시레이트 토큰화는 2021년 블록체인 시장에서 매우 흥미로운 영역이었다"며 "해시믹스의 숙련된 경영진은 채굴자 및 유통업체와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차세대 해시파워 금융을 개발하고 산업 전체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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