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컴백하는 빅톤(VICTON) 한승우가 짙은 감성의 뮤직비디오 티저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과 28일 0시 빅톤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승우 미니 2집 `Fade(페이드)`의 타이틀곡 `다시 만나`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각각 30초 가량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고독함이 느껴지는 작은 방과 밤 바다를 배경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한승우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련한 감성이 묻어나는 영상은 티저 전반에 흐르는 잔잔한 멜로디와 조화를 이루며 감성 저격을 예고했다.
신곡 `다시 만나`는 긴 기다림 끝에 꼭 다시 만나길 원하는 바람을 담은 곡으로, 진정성을 담기 위해 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한승우의 목소리와 피아노로만 채워졌다. 이문세 밴드의 일원이자 악동뮤지션(AKMU) 등 유명 아티스트와 작업한 이현영 작곡가가 피아노 연주로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희미해지다`, `서서히 사라지다`라는 뜻의 앨범명인 미니 2집 `Fade`는 한승우가 타이틀곡 `다시 만나` 포함 5개 신곡의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해 화려한 모습 뒤 인간 `한승우`의 고민과 깊은 고독을 진솔하게 풀어 낸 앨범으로,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승우는 지난해 첫 솔로앨범 `Fame(페임)`으로 11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남자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데 이어, 10개월여 만에 미니 2집 `Fade`를 발표한다. 앞서 한승우는 팬들에게 직접 7월 군 입대 소식을 전했으며, 이번 앨범은 군 입대 전 마지막 앨범이 될 예정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소속사 측은 오는 7월 11일 한승우 스페셜 스테이지 `Fade` 개최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승우의 타이틀곡 `다시 만나`를 포함한 미니 2집 `Fade`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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