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 (Even of Day)(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 Young K(영케이)가 개인 콘셉트 필름을 공개하고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DAY6 (Even of Day)는 오는 7월 5일 두 번째 미니 앨범 `Right Through Me`(라이트 쓰루 미)와 타이틀곡 `뚫고 지나가요`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에 앞서 29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신곡의 스토리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개인 콘셉트 필름을 최초 공개했다. 첫 번째 주자는 `뚫고 지나가요`를 직접 작사, 작곡한 Young K가 맡았다.
해당 영상은 오래된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듯 빈티지하고 러프한 감성을 자랑한다. Young K는 어느 오래된 악기 상점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허공을 응시하거나 손에 쥔 반지의 감촉을 느끼려는 듯 지긋이 눈을 감은 모습은 쓸쓸함을 자아냈고, 홀로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에서는 공허함이 느껴졌다. 특히 영상 속 "So I guess Now there`s no more us"라는 문구는 신곡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Young K는 데뷔 때부터 꾸준히 음악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발표한 DAY6 (Even of Day) 데뷔 앨범 `The book of us : Gluon - Nothing can tear us apart`(더 북 오브 어스 : 글루온 - 낫띵 캔 테어 어스 어파트)에 이어 이번 앨범에도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그는 타이틀곡 `뚫고 지나가요`에 대해 "비교적 무겁지 않은 곡이라서 다양한 상황에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 퇴근길에 들어도 좋고 아늑한 카페에서도 듣기 좋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저희 음악을 들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어떠한 감정을 느낀다면 더 좋겠지만 가볍게 즐겨주셔도 좋다.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다음 앨범이 기다려진다`라는 말"이라며 컴백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새 앨범 `Right Through Me`는 DAY6 (Even of Day)의 새로운 비주얼만큼이나 새로운 음악적 색채를 담고 있다. 이들은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들을 보다 성숙한 가사와 멜로디로 노래하며 리스너들의 취향을 강타하고 `믿듣데(믿고 듣는 데이식스)`의 명성을 재입증할 예정이다.
한편 DAY6 (Even of Day)의 새 앨범 `Right Through Me`와 타이틀곡 `뚫고 지나가요`는 7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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