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태교 중인 가수 지누, 임사라 부부가 근황을 전했다.
지누 아내 임사라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휠체어 타고 반고흐 작품 관람. 이제 오래 서있거나 걸으면 다리랑 골반이 너무 아프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임신 8개월차에 접어든 임사라는 휠체어에 앉은 채 작품을 감상하는 모습이다.
임사라는 "그래도 난 좀 괜히 눈치보이는데 오빠는 이제 어디를 가든 먼저 휠체어나 카트부터 찾는다. 세상 스윗하신 남편님. 이거 맛들여서 큰일이다ㅎㅎ 나중에 유모차 뺏어 타게 생겼...ㅋ"이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3월 결혼에 골인한 지누-임사라 커플은 "가족이 한 명 더 늘었다"며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변호사인 임사라는 2018년 배우 곽도원의 1인 소속사인 오름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현재 법률사무소 림의 대표 변호사를 맡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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