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사 `띵스플로우`를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띵스플로우는 기업과 소비자간 서비스인 인공지능(AI) 챗봇 메신저 `헬로우봇`을 서비스 중이다.
헬로우봇 이용자는 지난 5월 기준 누적 400만명으로, 서비스는 특히 MZ세대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회사는 헬로우봇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5월 인터랙티브 스토리 게임 `스토리플레이`를 출시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인수를 통해 인터랙션 디자인 기반을 강화하고 확장해 미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산업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크래프톤이 지난 6월 자회사 `비트윈어스`를 설립하고 연인용 소셜미디어 `비트윈` 팀를 인수한 것도 이러한 구상의 일환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띵스플로우는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과 지식은 물론, AI 등 혁신 기술을 서비스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팀"이라며 "함께 힘을 더해 크래프톤만이 선사할 수 있는 즐거움으로 가득한 미래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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