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과 증권사 24곳이 출시한 지 3개월 이상 지난 일임형 ISA 상품 200개 모델포트폴리오(MP)의 운용 성과를 종합한 결과다.
금투협은 “전세계 증시가 양호한 경제지표 발표와 경제 전망에도 불구하고 인플레 상승 부담으로 횡보세를 보임에 따라 누적 수익률은 전달 대비 0.08%포인트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유형별 수익률은 초고위험 상품이 50.45%, 고위험 40.32%, 중위험 24.97%, 저위험 13.81%, 초저위험 7.67%를 기록했다.
출시 이후 누적 수익률로는 200개 MP가운데 약 85%에 해당하는 170개 MP가 10%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올렸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증권이 37.57%로 1위로 집계되었다.
MP들 가운데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109.08%로 가장 높았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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