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아연이 신비로운 매력으로 여름 컴백을 예고했다.
백아연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3일 발매하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Observe (옵저브)`의 두 가지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백아연은 상상 속의 공간을 표현한 듯 꽃으로 장식된 배경에 누워 눈을 감고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블루, 보랏빛 톤에 맞춰 백아연의 청량하고 싱그러운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플라워 패턴과 흰색 레이스가 돋보이는 원피스, 컬러풀한 액세서리으로 포인트를 준 헤어 스타일로 백아연은 화사한 분위기와 청순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Observe`는 백아연이 2018년 발매한 `Dear me (디어 미)` 이후 2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미니앨범이다. 이에 리스너들의 기대에 보답하고자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준비한 백아연은 청량한 콘셉트 포토로 먼저 시선을 집중시켰다.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청아한 음색으로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 `쏘쏘`, `달콤한 빈말`, `썸 타긴 뭘 타` 등 봄, 여름 시즌에 맞춤형 곡을 선사해온 백아연이 올 여름에는 어떤 음악으로 청량한 기운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콘셉트 포토를 통해 음색만큼 청아한 무드를 예고한 백아연의 새 앨범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백아연은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Observe`를 발매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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