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픽하이(EPIK HIGH)의 신곡에 대세 아이돌들도 SNS 지원사격을 펼쳤다.
지난달 29일 발매된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의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는 감성적인 멜로디라인과 에픽하이의 감각적인 래핑, 피처링으로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콜드(Colde)와 깜짝 카메오 윤하의 감미로운 보컬 등이 리스너들의 고막을 사로잡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팬들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 에스파 등 대세 아이돌들도 자신의 SNS 및 팬 계정을 통해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를 추천 및 응원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30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스트리밍 화면 캡처 이미지를 업로드했다.
걸그룹 에스파 멤버 지젤 역시 최근 팬 소통 계정을 통해 에픽하이의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팬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밖에도 싸이, 사이먼 도미닉, 코드 쿤스트 등 동료 아티스트들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스트리밍 인증샷을 게재하는 등 ‘아티스트들의 아티스트’ 믿고 듣는 에픽하이의 저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는 에픽하이가 데뷔 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디지털 싱글로, 앞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우산 (feat. 윤하)`, `춥다 (feat. 이하이)`를 잇는 에픽하이의 새로운 계절송이다.
발매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높은 순위로 차트인에 성공한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는 지니,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에픽하이는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 및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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