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지엠피는1일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 콜을 통해 회사 비즈니스 및 일본 뷰티시장 진행상황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콜은 제프리스 도쿄 주관으로 메이저급 해외투자자들을 상대로 열렸으며, 일본 시장 공략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미 지난해 일본에서 직전 연도 대비 24% 매출 증대에 성공한 브이티지엠피는 올해 1분기에는 379% 성장을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간판 제품인 ‘시카라인’을 중심으로 ‘라쿠텐’, ‘큐텐재팬’ 등 주요 판매 채널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2분기 역시 좋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시카 데일리 수딩마스크`는 글로벌 뷰티 플랫폼 큐텐재팬(Qoo10 Japan)의 메가와리(메가할인) 행사 기간 중 뷰티를 포함한 ‘전 카테고리 종합 랭킹1위’를 차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일본 수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고, 그 중에서도 당사의 성장 속도가 가장 가파르다"며 "이미 일본 소비자들의 선호도 및 소비 형태를 잘 파악하고 있는 만큼 그에 적합한 신제품과 마케팅을 적용해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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