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청담동 8비트의 신곡 `긍정의 힘` 뮤직비디오가 듣고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청담동 8비트는 지난달 30일 가수 김시진과 호흡을 맞춘 새 싱글 `긍정의 힘`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은 도입부부터 90년대 레트로 감성을 물씬 풍기며 시작한다. 이어 배우 박지후의 등장과 함께 화려한 효과를 넣은 배경이 나오며 본격적으로 노래가 펼쳐진다. 특히 수려한 외모로 눈길을 끈 박지후는 실제 가수를 방불케 하는 표정 연기와 립싱크로 뮤직비디오 전 분량을 이끌어가 음악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1993년생인 박지후는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와 넷플릭스 `드라마 월드 시즌2`를 비롯해 KCM `이런 이별도 있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신인 배우다. 이외에도 다수의 웹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 연극에도 출연하는 등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청담동 8비트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박지후를 눈여겨보다 `긍정의 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선택해 협업이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디스코 펑크(Disco-Funk) 사운드를 기반으로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긍정의 힘`은 청담동 8비트의 베이시스트 이태윤이 조엘 오스틴 목사가 집필한 `긍정의 힘`을 보고 영감을 받아 2019년 발매한 EP `노래하는 베이스`에 수록한 곡이다. 2021년 감성으로 재편곡된 이번 노래는 보컬로 참여한 김시진의 파워풀하고 시원한 보이스가 곡에 담긴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며 중독성 강한 노래가 완성됐다.
청담동 8비트와 김시진, 박지후가 힘을 합친 `긍정의 힘`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각종 음원 사이트 및 TheCANENT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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