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영흠이 `그립다`로 정식 데뷔한다.
2일 스윙엔터테인먼트는 "김영흠이 오는 4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그립다`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식 SNS에 `그립다`의 리릭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파도의 잔상을 담은 리릭 티저 이미지에는 "그때의 날씨가 너무 좋았던 게 억울해 / 오늘도 같아 그날의 온도까지 / 난 미칠 것만 같아 / 네 생각이 나서 말야"라는 `그립다`의 가사 일부가 적혀 있다.
티저 우측 하단에는 `김영흠 First Single 2021.07.04 6PM Release`라는 `그립다` 발매 일시이자 김영흠의 정식 데뷔 날짜가 공개돼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그립다`의 서정적인 가사가 김영흠의 독보적인 음색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이뤘을지 `그립다` 완곡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과 채널A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 등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탄탄한 실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김영흠은 지난해 8월 스윙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정식 데뷔를 준비해 왔다. 데뷔 전부터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여러 차례 출연, 박세리 편에서 `비와 당신`을 열창해 우승을 하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OCN 드라마 `다크홀`의 네 번째 OST `Black Rain (블랙 레인)`에 참여해 개성 있는 음색과 창법으로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
모두가 기다린 김영흠의 정식 데뷔곡 `그립다`는 오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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