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업 대교가 세가방(세상에서 가장 큰 책방) 프로젝트를 통한 지역 동네책방 활성화에 나선다.
대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동네책방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세가방 프로젝트는 동네책방이 독서 문화 확산 및 문학활동 거점으로 정착해 대한민국 독서교육에 기여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세가방 스토어 홍보 협조, 제주도 도시재생과 독서문화 진흥 위한 ‘독서문화플랫폼사업’ 지역 확대, 제주도 내 동네책방 및 북크리에이터 육성 지원 사업 협업, 동네책방·독립출판 관련 국제 컨퍼런스 공동 개최 및 다양한 콘텐츠 활동 협조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제주특별자치도와 업무 협약을 통해 제주도 전역에 걸쳐 동네책방과 북크리에이터 육성지원을 확장하여 도내 관련 생태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7월 중 제주시문화도시센터,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공동 조성하는 독서문화 플랫폼 세가방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내 경쟁력 있는 지역 비즈니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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